LG이노텍, 1분기 매출 3조9517억원...전년동기比 28.7%↑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4-27 15:57:50

영업이익은 3671억원, 전년 동기比 5.8% 증가
고성능 카메라모듈·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 실적 이끌어

LG이노텍이 1분기 매출 3조9517억 원, 영업이익 367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1.0%, 영업이익은 14.6% 감소했다.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반도체 기판이 실적을 끌어 올렸다. 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포함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도 증가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 2022년 1분기 실적 [LG이노텍 제공]

사업부문별로 광학솔루션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조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7% 감소했다.

LG이노텍은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멀티플 카메라모듈,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고객사 신모델향 공급이 이어진 결과로 봤다. 

기판소재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150억 원이었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 감소했다.  

전장부품사업 부문에선 31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LG이노텍 측은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용 부품을 비롯한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전장부품사업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수주 건전성 제고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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