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론칭⋯아세안 웹툰시장 공략 나서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4-27 11:07:1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을 인도네시아에 론칭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세안의 핵심 지역인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에서 선두 사업자로 올라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현지 웹툰 서비스 업체인 네오바자르를 인수하면서 아세안 공략을 시작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몇 차례 간담회에서 북미와 아세안 시장에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와 플랫폼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삼은 것에 대해 "아세안 국가들 중 인구 규모도 가장 크고 문화적 영향력도 큰 것으로 파악했고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해 웹툰과 같은 새 문화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대표 BM(비즈니스모델)인 '기다리면 무료'(유료 만화 에피소드 한 편을 보면 23시간 후 무료로 다음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시스템)를 도입한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화제를 모은 '사내 맞선'을 비롯,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악역의 엔딩은 죽음 뿐',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 'Dr.브레인' 등 오리지널 IP 50개를 선보인다. 올해 안에 700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일본, 태국과 대만 등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을 거둘 청사진을 수립했다"며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은 프리미엄 IP와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선두 웹툰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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