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꼽은 미래 유망 산업은 '바이오·제약·의료'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4-26 09:52:02
MZ세대들이 앞으로의 유망 산업군으로 바이오·제약·의료 분야를 꼽았다.
잡코리아가 20대~30대 대학생 및 직장인 137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유망 산업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학생과 직장인 모두 '바이오·제약·의료'(52.0%) 분야를 1위로 꼽았다. 'IT·정보통신'(35.4%) 분야는 그 다음이었다.
3위와 4위는 대학생과 직장인의 선택이 달랐다.
대학생들은 '전자상거래'(19.8%)와 '방송·웹툰·IP'(17.9%) 분야를, 직장인들은 '물류·배송·운반'(19.1%)과 '모빌리티'(16.7%) 분야를 유망 산업 분야 3위와 4위로 선택했다.
유망 산업으로 꼽은 이유(복수응답)는 다양했다. '이미 기술 적용 등 변화가 시작된 분야이기 때문'이라는 답이 43.5%로 가장 많았고, '최근 언론을 통해 많이 언급되는 분야라서'(36.6%),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따른 영향 때문'(28.4%), '아직 기술 발전 및 활용이 덜 된 분야라 발전 가능성이 커 보여서'(25.1%), '환경, 인권 등 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서'(19.9%)의 순이었다.
설문 참여자 중 46.8%는 '유망 분야라고 생각되는 산업군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53.2%)는 '유망 분야로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전공과 경력 등이 해당 분야와 관련이 없기 때문'(77.1%)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해당 분야와 관련한 기술 및 취업 정보 취득이 어려워서'(38.7%), '해당 분야가 현재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 않아서'(7.9%), '정말 그 분야가 유망한지 확신이 없어서'(7.5%) 등의 순이었다.
임하나 잡코리아 선임매니저는 "바이오·제약 및 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코로나로 인해 해당 분야 성장세가 높아진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연봉 및 복지제도, 성장성 등이 좋다는 점도 MZ 세대가 주목하는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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