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 숙원 팔달경찰서 신축 앞두고 준비에 만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04-22 17:25:49
수원시 팔달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원 팔달경찰서 신설이 가시화한다.
수원시는 22일 오전 팔달구 지동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1일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승인을 받아 오는 8월 예정한 경찰서 착공 준비를 위한 것이다.
점검에서 시는 팔달경찰서 인근 공공공지 및 진·출입도로 등의 위치 등을 확인했다. 공공공지란 주요 시설물이나 환경보호, 경관의 유지, 보행로 설치 등에 필요한 기반시설 부지를 말한다.
현장점검에는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 원할한 착공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팔달경찰서 신설은 팔달구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팔달구 지동은 수원화성을 품고 있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되면서 낙후된 지역인데다, 2012년 이른바 '오원춘 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을 느낀 주민들의 치안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시는 지동에 팔달경찰서 신설이 결정된 뒤 사업 부지 100필지 99가구의 보상을 전담, 2년여만인 지난해 2월 100% 이전등기를 완료하며 경기남부청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했다.
팔달경찰서 신축 사업은 실시설계 등 과정을 거쳐 지난 1일 기재부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오는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는 팔달경찰서 신축 일정에 맞춰 공공공지 및 진출입도로 등의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팔달경찰서 신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신축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부지 일대가 우범화하지 않도록 환경 및 위험 요소 등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하며 "팔달경찰서가 원활하게 개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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