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분리수거용 바구니도 폐 현수막으로 만듭니다"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4-22 10:59:01

용인시가 환경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폐 현수막으로 제작한 분리수거용 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 직원이 폐 현수막으로 제작한 분리수거용 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용인시 제공]

폐 현수막은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돼 자연분해가 쉽지 않아 소각해 폐기한다.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해 환경을 오염시킨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폐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 폐현수막으로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했다. 올해는 분리수거용 바구니를 제작했다.

시는 이날 기흥역사 내 마련된 '조아용 in 스토어' 앞에서 바구니 3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시는 제설주머니와 분리수거바구니 제작을 시작으로 마대, 로프, 그늘막 등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해 뜻깊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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