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구운감자…해태도 5월부터 8개 과자값 인상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2-04-21 14:45:16

12년만에 가격 인상, 원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

농심, 롯데제과에 이어 해태제과도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허니버터칩, 롤리폴리,구운감자, 웨하스 등 해태제과의 8개 인기 과자 가격이 오른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 허니버터칩 제품 이미지. [해태제과 홈페이지 캡처]


해태제과는 5월 1일부터 구운감자,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이후 12년간 가격 조정이 없었던 초코픽은 권장소비자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올린다.

구운감자와 웨하스는 11.1%(900원→1000원),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는 13.3%(1500원→1700)으로 조정한다. 칼로리바란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4200원으로 각각 17.6%, 10.5% 인상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4년~12년간 가격조정이 없었는데 원가 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워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 감자, 유지류 등 거의 모든 원재료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과업계는 올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농심은 지난달 '새우깡'과 '양파링' 등 22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이어 롯데제과도 이달부터 일반 초코빼빼로를 제외한 '빼빼로' 제품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 '빈츠'를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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