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매출 1조 8452억·영업익 3018억 원…커머스·웹툰 효자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04-21 08:58:06
네이버가 커머스와 콘텐츠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 1조 8452억 원, 영업익 301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4.5%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4.3%, 13.1%씩 줄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8432억 원 △커머스 4161억 원 △핀테크 2748억 원 △콘텐츠 2170억 원 △클라우드 942억 원이다.
이번 분기에도 매출 효자는 커머스와 콘텐츠였다.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전분기 대비 2.7% 성장했다. 커머스는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8% 성장했다. 브랜드스토어, 쇼핑라이브, 장보기, 선물하기 등 새로운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78%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콘텐츠도 2170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보다 65.9% 성장했다. 하지만 브이라이브(V LIVE) 매출 제외와 크림, 어뮤즈의 매출 재분류, 웹툰 회계처리 변경 효과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보다는 7% 감소했다. 웹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5% 상승했다.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1.8억, 미국 1500만 명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과 스마트플레이스 개편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으나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보다는 4.9% 감소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보다 31.1% 상승했으나, 1월 페이 수수료 인하와 전분기 회계처리 효과로 전분기보다는 6.9% 감소한 2748억 원이었다.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9%, 전분기 대비 3.0% 상승한 11.2조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상승했으나 1분기에는 공공부문 거래가 비수기인 영향을 받아 전분기보다는 12.1% 감소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검색, 쇼핑, 로컬, 페이, 웹툰, 제페토, 클라우드 등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와 사업들이 국내와 글로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용자와 사업자, 창업자와 창작자에게 폭넓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검색, 커머스, 결제, 핀테크 사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수익성 향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웹툰 등의 성장 노력과 적극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해 성과를 가시화할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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