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울산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완료
남경식
ngs@kpinews.kr | 2022-04-20 10:58:21
KT는 울산광역시에 신호위반 위험경고, 보행신호 연장시스템 등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울산 18개 주요 도로 142.6km 구간에 차량-사물 통신기술을 접목해 차량과 차량은 물론 차량과 도로 위 각종 인프라 간 양방향 통신을 구현했다.
KT와 울산시는 화물차 1500대, 버스 900대, 중증장애인전용 복지택시 65대, 택시 200대 등 차량 약 2700대에 C-ITS 단말기를 설치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신호위반 위험경고, 화물차 과속방지 경고, 권장운행시간 초과 알림 등 28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화물차 교통사고를 25% 이상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신호위반 경고, 보행자 주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AI 영상 분석 솔루션이 보행자 유무를 판단해 횡단보도를 미처 건너지 못했을 경우 보행신호가 자동연장되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도 구축됐다.
KT는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주관 사업자로 선정돼 다양한 실증사업을 수행했다. 대전광역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광양시 등 5개 지자체에서도 ITS를 구축 중이다. KT는 돌발상황과 보행자 등을 감지하는 'AI 교통영상분석솔루션', 교통 관련 실시간 데이터 학습을 통한 '교통 디지털전환 솔루션' 등을 개발해 C-ITS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최강림 KT AI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KT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는 사전대응을 통한 사고 예방까지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KT는 보유 중인 모빌리티 플랫폼 및 정밀측위(RTK), AI교통영상분석, 트래픽트윈 미래 교통 기술 기반의 차별화 솔루션을 활용해 C-ITS 실증을 넘어 자율협력주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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