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4년만에 흑자 전환…사고감소 등 영향

강혜영

khy@kpinews.kr | 2022-04-18 15:16:48

작년 3981억 흑자

작년 자동차보험 손익이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사고가 감소하고 2020년 보험료 인상(3.4%)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합산비율, 영업손익 추이 [금융감독원 제공]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보험료수입) 기준 시장 규모는 20조2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

작년 발생손해액을 연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손해율은 81.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발생손해액과 사업비 합산액을 보험료 수입으로 나눈 합산비율은 97.8%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3981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4년 만의 흑자 전환이자 2020년 3799억 원 적자에서 약 7800억 원 개선된 수치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은 84.7%를 유지했다. AXA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등 온라인 판매사의 점유율은 2020년 5.3%에서 5.9%로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원수보험료 수입 기준 점유율이 29.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영업이익은 DB손보(2143억 원)가 가장 컸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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