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독거 어르신 AI 콜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서울로 확대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4-15 17:37:31

부산 해운대구, 대구, 인천 이어 서울 일부 자치구에 시범 서비스

네이버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AI(인공지능)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을 부산 해운대구, 대구시, 인천시에 이어 서울의 6개 자치구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AI를 활용한 1인가구 생활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이달 19일에 맺고, 향후 6개월 간 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중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의 중·장년 1인가구 300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네이버의 AI(인공지능)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로고 [네이버 제공]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 대상자와 주 2회 통화를 진행하고, 담당 지자체 공무원들은 대화 모니터링 중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그 즉시 유관 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의 상태 확인에 나선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구처럼 자유롭게 대화하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개발한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 대화 상대방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네이버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2021년 11월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대상자 대상 설문 결과 90%가 서비스 이용 후 위로를 느낀 것으로 집계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서울에도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돼 더욱 많은 중·장년 1인 가구의 복지를 네이버의 AI기술로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쌓이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국 여러 지자체와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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