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4.6% vs 송영길 32.7%…吳 56% vs 박주민 33.1%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4-13 19:51:26

UPI뉴스 · KBC광주방송 · 리서치뷰조사…吳 과반 지지
吳 57% vs 김진애 29.5%…吳 56.3% vs 정봉주 28.4%
宋·朴 본선경쟁력 고만고만…정의당 권수정 2~3%대
민주 후보적합도 宋 21.6% 朴 15.7% 金 9.9% 鄭 8.3%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과 가상 대결을 벌이면 50%대 지지를 얻으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은 민주당 후보 4명 중 누구와 붙더라도 20%포인트(p) 이상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UPI뉴스 · KBC광주방송 · 리서치뷰가 공동으로 지난 10, 11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 시장은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 54.6%를 기록했다. 송 전 대표는 32.7%였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21.9%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크게 벗어났다.

오 시장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54.6%) △50대(57%) △60대(69.6%) △70대 이상(68.3%)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송 전 대표는 각각 28.7%, 38%, 22.5%, 23.1%였다. 40대에선 송 전 대표(46%)가 오 시장(40.4%)을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앞섰다.

20대(18~29세)에선 오 시장 지지율(44.6%)이 평균보다 낮았다. 송 전 대표는 33.9%였다. 

강남권에서 오 시장(64.7%)과 송 전 대표(27.3%)의 격차가 가장 컸다. 강서권에선 격차가 가장 적었다. 송 전 대표는 34.9%, 오 시장은 49.3%였다.

오 시장은 남성에서 59.5%를 얻었다. 송 전 대표는 30.5%였다. 여성에선 오 시장 50.1%, 송 전 대표 34.9%였다.
 
광역비례대표 민주당 지지층의 80.3%, 진보층의 62.5%가 송 전 대표를 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94.2%, 보수층의 78.9%는 오 시장을 밀었다. 국민의힘과 보수층 결집력이 더 높았다.

오 시장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 권 시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선 56%를 얻었다. 박 의원은 33.1%였다. 격차는 22.9%p였다. 송 전 대표나 박 의원이나 본선 경쟁력에선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민주당 후보로 김진애, 정봉주 전 의원이 나서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오 시장은 김 전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서 57%를 기록했다. 김 전 의원은 29.5%였다. 격차는 27.5%p. 오 시장은 정 전 의원과의 가상 대결에선 56.3%를 받았다. 정 전 의원은 28.4%였다. 격차는 27.9%p. 권 시의원은 4번의 대결에서 2~3%를 얻는데 그쳐 승부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적합도에선 송 전 대표가 21.6%, 박 의원은 15.7%였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5.9%p로 오차범위 안이다. 접전이 진행중이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김, 정 전 의원은 각각 9.9%, 8.3%로 집계됐다. 4명만 놓고보면 2강, 2중 대결구도다. '없음·모름' 응답이 36.3%로 가장 많았다. 부동층 향배가 판세를 가를 수 있다는 얘기다.

광역비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송 전 대표 39.7%, 박 의원 26%, 김 전 의원 13.6%, 정 전 의원 12.9%였다.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격차가 13.7%p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광역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선 국민의힘이 51.1%, 민주당이 37.9%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4.4%였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이 7.7%이다.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100%)를 통한 ARS(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KBC광주방송·UPI뉴스와 리서치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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