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국제 디자인 공모전 '대거 수상'…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아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4-12 18:00:36
LG전자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금상
삼성전자·LG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다수의 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12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최고상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20개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과 함께 '갤럭시 Z 플립3'와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또한 다양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주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제품 부문에서 'Neo QLED 8K', '비스포크 큐커', '갤럭시 버즈 2' 등도 수상했다.
제품 이외 부문에선 "개인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휴대폰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삼성 One UI 4', 사용하지 않는 갤럭시폰을 홈 IoT 기기로 재활용해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 역시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16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
LG전자는 "금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65형 올레드 에보에 TV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벽걸이,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LG 올레드 TV는 금상 외 3개의 본상도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LG 올레드 에보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이 본상을 받았다. 이밖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LG 스탠바이미, LG 그램 등이 사용성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김진수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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