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인세리브로와 양자역학 적용 신약개발 '맞손'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4-11 12:47:09
양자역학 기술로 후보물질의 약물 친화도와 적중률 높여
SK케미칼이 양자역학을 이용한 신약 개발 사업에 뛰어든다. SK케미칼은 양자역학 기술 기반 AI신약 개발 업체 인세리브로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신약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11일 밝혔다.
인세리브로는 양자역학 기반 분자 모델링 기술과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신약 선도·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역할을, SK케미칼은 이에 대한 초기 약효평가에서부터 비임상, 임상 등 후보물질의 검증 전반과 신약개발의 인허가, 생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인세리브로는 고려대학교 생명정보공학과 조은성 교수가 창업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양자역학 기술을 적용해 후보물질의 약물 친화도와 적중률을 한층 높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훈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장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도킹 등 모델링은 분자, 양자 수준의 미세한 차이로 인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검증하는 데 많은 시행 착오를 겪는 분야"라며 "인세리브로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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