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시, '경강선 연장' 공동추진 협약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4-05 15:54:57

용인시와 경기 광주시가 경강선 철도를 광주 삼동역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는 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헌 광주시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공동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 백군기(왼쪽) 용인시장과 신동헌 경기 광주 시장이 경강선 연장사업 용인·광주 공동협력 추진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경강선 연장은 경강선(판교~여주) 광주 삼동역에서 에버랜드~용인~이동~남사를 잇는 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시가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해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경강선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계획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긴밀히 협력,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적의 대안 노선 검토와 다른 노선과의 연계,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공동 모색한다.

협약식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앞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을 요구하는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도 채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강선이 연장되면 철도 소외지역인 광주시 남부권, 용인시 동·남부권의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45번 국도 등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서울 접근성 개선, 진천·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추게 된다"며 "경강선 연장 철도건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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