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2.6% vs 송영길 41.0%…吳 52.1% vs 박영선 42.7%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2-04-04 12:38:46

吳, 宋에 11.6%p 앞서…도심 吳 66.9% 서남 宋 48.6%
60대이상 吳 64% 宋 31.3%…40대 宋 53.8% 吳 44.4%
吳, 朴에 9.4%p 이겨…도심 吳 64.6% 서남 朴 49.8%
與 후보 선호도 宋 17.2% 朴 11.8% 추미애 11.3%
박주민 9.3% 임종석 6.7%…'없다' 28.1% 최다 눈길

오는 6·1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과 가상 양자 대결을 벌이면 11%포인트(p) 가량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오 시장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의 양자 대결에선 9%p 가량 제쳤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법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 2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3명 대상 실시)에 따르면 오 시장과 송 전 대표는 가상 양자 대결에서 각각 52.6%, 41.0%를 기록했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11.6%p다. 오 시장이 오차 범위 밖에서 송 전 대표를 눌렀다.

서울을 5대 권역으로 나눴을 때 오 시장은 도심권(용산구·종로구·중구)에서 66.9%로, 송 전 대표(27.0%)를 압도했다. 반면 서남권(강서구·관악구·구로구· 금천구·동작구·양천구·영등포구)에선 송 전 대표(48.6%)가 오 시장(45.9%)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남성에선 오 시장(57.5%)이 송 전 대표(36.8%)를 20%p이상 따돌렸다. 여성에선 오 시장(48.1%), 송 전 대표(44.9%)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20대(만18세~만20대)에선 오 시장이 50.8%, 송 전 대표가 39.2%였다. 30대에선 오 시장 47.9%, 송 전 대표 42.3%였다. 40대에선 송 전 대표 53.8%, 오 시장 44.4%였다. 50대에선 오 시장 49.3%, 송 전 대표 44.0%였다. 60대 이상에선 오 시장 64.0%로, 송 전 대표 31.3%로 집계됐다.

오 시장과 박 전 장관은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52.1%, 42.7%를 얻었다. 두 사람 격차는 9.4%였다. 오세훈·송영길 대결보다 격차가 적었다.

오 시장은 도심권에서 지지율(64.6%)이 가장 높았다. 박 전 장관은 29.3%에 그쳤다. 반면 서남권에선 박 전 장관(49.8%)이 오 시장(44.9%)을 오차범위 안에서 눌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송 전 대표가 17.2%를 기록했다. 박 전 장관은 11.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1.3%, 민주당 박주민 의원 9.3%,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6.7%로 집계됐다. '없다'라는 응답이 28.1%로 최다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기타'는 9.0%였다. 후보 적합도 응답에 이낙연 전 대표가 빠져 있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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