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韓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6일 '레드미11노트' 예약 판매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4-04 12:29:00
LTE와 5G 모델 각각 29만9200원, 39만9300원부터
소문만 무성하던 샤오미 '레드미노트11 시리즈'가 한국 시장에서 정식으로 판매된다. 이 같은 사실은 11번가가 4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샤오미 레드미노트11 티징' 게시물을 통해 공식 노출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샤오미는 6일부터 12일까지 레드미노트11 시리즈 2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샤오미는 201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스마트폰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2021년 말에는 서울 용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0'을 선보이며 시장 탐색 작업을 벌여왔다.
샤오미가 어떤 제품을 판매할 지는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레드미노트11 시리즈가 유력하다. 샤오미는 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출시와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 의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대상 기종은 레드미노트11와 레드미노트11 프로 2종이다. 이를 위해 샤오미는 지난 1월 레드미노트11과 레드미노트11 프로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레드미노트11은 '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로, 레드미노트11 프로는 '5G NR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로 국내 전파 인증을 받았다.
샤오미의 경우 가성비 모델로 유명하고 이번에 판매할 제품도 30만 원대 전후로 가격이 잡혀 있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드미노트11은 LTE, 레드미노트11 프로는 5G를 지원한다. 레드미노트11 출고가는 29만9200원, 레드미노트11프로는 6GB 모델이 39만9300원, 8GB이 42만9000원이다.
레드미노트11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아몰레드닷디스플레이이며, 레드미노트11 프로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아몰레드디스플레이다. 이들 모델에 탑재되는 AP는 각각 스냅드래곤 680과 스냅드래곤 695다.
샤오미는 지난달 29일 레드미노트11 프로+의 글로벌 론칭행사서 경쟁모델로 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1 FE' 시리즈와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를 직접 언급했다. 샤오미는 "레드미11 프로+가 이들보다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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