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의료 목적 '메디푸드' 개발 사업 본격화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2-04-04 11:25:47

25년까지 '소화기암 환자용 메디푸드 개발 및 산업화' 연구 진행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

아워홈이 메디푸드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아워홈은 오는 25년까지 '소화기암 환자용 메디푸드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통해 케어푸드 사업을 활성화하고 미래 글로벌 식품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아워홈 제공]

4일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과제는 '소화기암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충족, 소화 증진이 가능한 암환자용 메디푸드 산업화'다. 연구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아워홈이 주관연구기관을 맡아 메디푸드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총괄하고 메디컬푸드 전문 기업 엔바이오셀 및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함께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킨 효율적 전달체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암환자용 메디푸드 식단 및 제품 개발 △암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량 영양소 전달을 위한 효율적 전달체 개발 △암환자용 메디푸드 임상시험 △메디푸드 산업화 순으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소화암 환자 대상 영양 기준 수립 및 식단∙제품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암환자 맞춤 회복을 위한 식단, 조리법 및 제품 개발 등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암환자용 식단뿐 아니라 환자영양식 및 이유식, 스포츠영양식, 고령자 식사 대용식 등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참여로 건강이 취약한 암환자 및 고령자를 위한 혁신적인 메디푸드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환자 대상 맞춤 관리식 개발과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질병 예방과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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