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서울개인택시조합, 상생 발전 위해 협력 합의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3-31 16:48:00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개인택시조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9일 서울개인택시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개선이 요구돼던 택시 플랫폼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스마트 호출 서비스', '프로멤버십 제도' 등과 같은 문제로 서울개인택시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스마트호출 서비스를 폐지하고 프로멤버십 요금을 할인한다는 상생안을 발표했음에도 갈등은 지속돼 왔다.
3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직영 택시회사 해결 방안 모색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이익 제고를 위한 상생체계 구축 △상호 상생 발전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신뢰회복을 위한 양 단체 의사 결정권자의 상시 협의 테이블 구성 등이다.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개인택시 조합원들의 수입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 플랫폼이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택시업계의 노력도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중요한 파트너로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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