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화폐 1조4056억원, 도입 2년만에 30배 늘어
박상준
psj@kpinews.kr | 2022-03-30 15:17:29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 4056억 원으로 도입 2년만에 3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6억 원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 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 9257명의 26.6%, 경제활동인구 185만 3685명의 30.5%를 기록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사용처는 소매업 54.7%, 음식업 17.5%, 교육서비스업 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비율은 소매업 31.4%, 음식업 27.2%, 교육서비스업 14.2%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정책수당 지급 확대 등 충남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추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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