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그룹 차원의 ESG헌장 제정…환경, 인권 등 가이드라인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3-29 11:20:53

ESG경영 강화 위해…'ESG위원회'에서 의결

GS가 ESG경영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

GS그룹 지주사 ㈜GS는 28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된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SG헌장에는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이 담겼다. GS는 "기존의 각 사별 지배구조헌장, 윤리경영 및 사회공헌정책 등에 더해 GS그룹 차원의 ESG경영 정책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 GS 로고 [㈜GS 제공]

구체적으로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고객 및 지구적 측면에서 중요함을 인식하고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환경경영정책' △인권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인권헌장'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규범 이행을 권고하는 '협력사 행동강령' △이사회 구성 시 구성원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검토하여 이사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이다. 

GS는 ESG헌장을 통해 그룹사 전반적으로 ESG경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GS 측은 "별도 관련 정책 및 규범이 마련되지 않은 GS에너지, GS파워, GS EPS, GS E&R, 인천종합에너지 등 계열사는 각 사별 상황에 맞게 ESG헌장을 적용할 예정"이며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등 독립적으로 관련 정책을 제정해둔 계열사는 기존 정책을 유지하거나 일부 조정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G협의체 의장인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히 비용적 측면이 아닌 기업 생존의 문제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선언적인 의미가 아니라 이번에 새로 제정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와 관련된 ESG 정책과 규범들을 각 사별 상황에 맞게 적극 활용할 것"이라 말했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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