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배송전쟁' 출사표…새벽·휴일 배송 서울 전역 확장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2-03-28 11:36:09

멤버십 대상 '새벽배송' 서울 전역 오픈
강남권 시범운영 기간 물동량 4배 급증
全 회원 대상 '휴일배송' 서비스도 선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 및 '휴일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선보인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 풀필먼트 플랫폼이다. 판매자의 '제품 보관-주문 처리-포장-배송-고객 문의 응대'까지 책임지는 종합 대행 서비스다.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 및 '휴일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G마켓 제공]

28일 G마켓·옥션에 따르면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추가한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해 정식 오픈한다. 또한 주말에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휴일배송'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마트 상품이나 생필품 등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은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에 거는 소비자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새벽배송 서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됐는데 서비스 시행 1주차(2월 24일~3월 2일) 대비 4주차(3월 17~23일)의 새벽배송 물동량이 무려 4배 가까이(279%)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G마켓·옥션은 스마일배송을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등 자체 창고나 콜드체인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하이브리드 물류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 생필품은 물론 가전, 패션, 신선식품까지 취급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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