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권모니터단 478명으로 대폭 확대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3-25 08:10:02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을 기존 29명에서 478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인권 문제 개선 활동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인권모니터단 위촉에 이어 지난달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인권모니터단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출범했으며 △공공영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인권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 제안 △도의 인권정책 참여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올해 위촉된 인권모니터단 478명은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으로 도민 대상 공개모집과 도와 시·군, 공공기관 추천을 통해 △도민 321명 △도, 시·군 인권업무 담당 공무원 88명 △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 직원 69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도 인권조례에 따라 인권모니터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근거가 신설된 만큼 올해부터 도민 주도형 인권개선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현 도 인권담당관은 "민관협력 차원에서 구성된 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 행정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권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이행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와 같은해 10월 A장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을 제외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를 해당 기관에 권고해 이를 개선하기도 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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