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보호전담요원 늘려 촘촘한 보호망 만든다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3-24 08:05:39
경기도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지난해 90명에서 올해 117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란 정부의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구축' 방안에 따라 2020년부터 시·군이 운영 중인 인력이다. 아동학대 등 긴급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주로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과 달리 장기적·통합적 관점에서 보호대상 아동을 보살피는 역할을 한다.
도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의 효과적 활동을 위해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해당 기관은 기존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을 개편한 것으로, 아동학대 대응 인력 대상 교육·자문, 학대 예방 사업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아동보호 전담요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능력 있는 시·군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지휘 본부로서 보호대상 아동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과 21일 시·군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북부와 남부로 나눠 정담회를 열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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