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지사 권한대행, "김혜경씨 법인카드 감사 조속히 마무리"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3-23 14:53:58

국민의힘 백현종 도의원 도정질의에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감사 중인 경기도가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병권 권한대행(왼쪽)이 백현종 의원의 도정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방송화면 캡쳐]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백현정 의원은 "김혜경씨에 대한 감사를 도에서 하고 있어 집행부에 문의했더니 '감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답변이 어렵다. 향후 법령에 의거해 처분한다'고 했다"며 "언제쯤 마무리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병권 경기도지사 직무대행은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객관적으로 철저히 해야 하는 부분이기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백 의원은 이어 "정치적으로 시끄러웠던 사안이다. 보통의 경우 감사를 할 때 수사나 재판 진행중인 사항은 감사에서 제외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고발 수사도 되는데 자체적으로 한다길래 의아했다"라며 감사 배경을 물었다.

그러자 오 대행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해서"라고 답했다.

이어진 백 의원의 "한 달 전인 2월 20일 전 지사 국외출장내역 등 자료요청을 했는데 받지 못했다. 왜 공개가 안되냐"는 질문에 오 대행은 "충실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대처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7급 임기제 공무원 A씨가 총무과 소속 5급 임기제 공무원 B씨(퇴직)와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내용을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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