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볼트EUV', '리콜 이슈' 털고 2분기 다시 출시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3-14 10:08:37

배우 이제훈·이동휘 광고모델로 등장

배터리 화재 사고로 리콜됐던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와 볼트EUV가 재기에 나섰다. 한국GM은 신차의 올해 2분기 고객 인도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볼트EV와 볼트EUV는 2021년 8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시장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두 모델은 지난해 출시 바로 직전에 발생한 배터리 화재 사고로 리콜됐었다.

▲ 배우 이제훈·이동휘가 광고하는 쉐보레의 볼트 EUV [한국GM 제공]

이날 공개된 광고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출연, 배우의 성격과 차량의 특성을 대비시켜 소개하는 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의 이제훈과 다재다능한 만능 배우 이동휘가 촬영장에서 만나 볼트EUV의 특징과 장점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위트 있게 전달하는 내용이다.

한국GM은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새로 결정되면서 초기 물량 이외에 기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속히 차량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볼트EV(414㎞)와 볼트EUV(403㎞)는 신형 모듈인 LG에너지솔루션의 66㎾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장착한 후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볼트가 4130만 원, 볼트 EUV는 4490만 원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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