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 준공영제 21개 노선 추가 도입 ...모두 118개 노선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3-11 15:50:37

용인시는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중인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 관련, 지난 11일 '공공버스 시행식'을 열고 확대 운영에 나섰다.

▲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구 버스공영차고지에서 개최된 '용인시 공공버스 시행식' 모습. [용인시 제공]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부터 운영중인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기존 97개 노선에 2차 사업으로 21개 노선을 추가하기로 했다.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운송업체에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해 준 후 수익 발생 여부에 따라 적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을 말한다.

용인시는 1차로 기존 관내에 운영되던 97개 노선(마을버스48, 일반형 시내버스49)을 110개 준공영 노선(마을버스59, 일반형 시내버스51)으로 전환했고, 모두 165대의 버스를 '용인시 공공버스' 노선에 배치했다.

각 노선은 광역버스·전철역과의 환승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 운영 강화 등을 고려해 설계했고 지난 1일 부터 운행중이다.

용인시 공공버스는 민영제 운영시 도입됐던 버스 옆면 상업광고를 제거한 용인 공공버스 디자인이 부착돼 있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어 시는 2차 사업을 통해 추가로 21개의 노선을 준공영제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4개 노선(마을버스3, 일반형 시내버스1)을 신설하고, 7개 반납노선(마을버스3, 일반형 시내버스4)을 준공영제로 전환한다. 10개 노선(마을버스4, 일반형 시내버스6)은 증차한다.

시는 앞으로 노선조정, 반납되는 노선에 대한 증차 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으로 안정적인 버스 준공영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매년 4회 이상 실시하는 시민 암행평가단 '버스고고'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중심 버스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한편 지난 11일 기흥구 중동 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용인시 공공버스 시행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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