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유니콘 찾아라'…중기부, 1.3조 벤처펀드 조성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3-03 14:11:52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조3000억 원이 넘는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2022년 1차 정시 출자'를 통해 총 28개 펀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태펀드 출자 3700억 원과 함께 민간 출자금 약 9481억1000만 원이 더해져 총 1조3181억1000만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투자 업계가 벤처펀드 결성에 관심을 보이면서 경쟁률이 약 3.45대 1을 기록, 작년(3.1대 1)보다 높았으며, 결성목표액(1조원)도 초과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한국판 뉴딜 전용펀드인 '스마트대한민국펀드'로 약 8000억원(17개)이 배정됐다. 그린뉴딜 1700억 원(2개), 백신·바이오 1170억 원(2개), 비대면 3000억 원(3개)이 조성됐다.
대기업·유니콘기업 등 멘토기업이 후배기업 후원자로서 펀드 출자에 참여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는 2073억 원(10개), 혁신 창업·벤처기업의 성장단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스케일업펀드'는 총 3000억 원(2개)이 선정됐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펀드'는 총 1100억 원(4개),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는 총 1138억원(5개) 선정됐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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