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이재명·윤석열 쌍둥이 적폐…3월9일 적폐청산 날"

장은현

eh@kpinews.kr | 2022-02-28 17:01:04

"尹, 단일화 제안 문자 공개…저급하고 오만"
"李, 정치개혁안 내놓고 잘못·비리 감추려해"
"적폐청산의 적임자는 깨끗한 조원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는 28일 야권 단일화 결렬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성토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우리 5일장 유세에서 "윤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보낸 단일화 제안 문자를 언론에 공개한 것을 보고 윤 후보가 얼마나 저급하고 오만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명령인 정권교체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우리 5일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 제공]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저격했다. "이 후보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개혁안을 내놓고 자신의 잘못과 비리를 감추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 후보는 "부정부패 세력의 몸통인 이 후보는 정치개혁을 논하기 전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금 국민께서는 이, 윤 후보가 마치 쌍둥이 적폐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실제로 두 사람은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서 태어난 적폐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3월 9일은 적폐청산의 날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 적임자는 깨끗한 조원진이 할 수 있다. 국민이 선거혁명, 정치혁명을 반드시 이루자"고 다짐했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망가트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번 3·9 대선에서 반드시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경기 하남 황산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남양주 마석우리 5일장, 양평장, 용인 성복역 롯데몰, 수원 광교 갤러리아 앞 등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표심을 다졌다.

KPI뉴스 / 장은현 기자 e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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