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우크라이나 지원 위해 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해야"
남경식
ngs@kpinews.kr | 2022-02-24 21:07:23
"방관은 올바른 태도 아니다…우리도 똑같은 위기 빠질 수 있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우리의 동맹 및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과 책임 있게 연대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세계 3차 대전으로 확장될 수도 있는 중대한 국제정세 속에서 청와대는 무슨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눈치 보기로 일관하며 세계평화와 동맹을 외면하여 안보 레임덕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이 대선 국면이기는 하지만, 국내 이슈에만 매몰되어 위험한 세계정세를 방관하고 침묵하며 살아가는 것은 세계 중심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면서 "저 안철수는 강력하게 요구한다. 세계 민주주의와 모든 민족과 국가의 자주와 독립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와대와 여당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1야당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정치공학적 계산 외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까지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의 위기를 강 건너 불 보듯 하다가는 언젠가 우리도 똑같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점을 명심하고 세계 보편적 가치와 규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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