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산대, 5G로 원격 캠퍼스·재택 근무 환경 만든다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2-23 09:06:14

LG유플러스, 5G 클라우드로 원격업무와 원격수업 최적화
5년 후면 학생 교직원이 재택 수업·재택 근무도 가능해져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학교내 치안도 강화

5년 뒤면 부산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노트북으로 교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갖춰지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안에 주차된 자율주행차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역할을 수행, 학교 안의 치안방범 시스템도 강화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이유는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이 학교 곳곳에 설치된 데에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산대학교 부산∙양산∙밀양∙아미 4개 캠퍼스에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통합 관제 시스템 등 ICT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양측은 앞으로 5년간 다양한 미래교육 모델 실증을 진행하고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5G 캠퍼스 조감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5G 전용망 서비스 솔루션으로 '종이 없는 강의실'을 구현할 예정이다. 원격 수업시 고화질 영상으로 끊김 없이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얼굴인식을 통해 실시간 집중도 확인, 토의 수업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클라우드로 언제든지 부산대학교 업무서버에 접속할 수 있어 교직원들은 캠퍼스 밖에서도 스마트폰∙노트북을 활용해 업무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캠퍼스로 출근해야 업무 서버에 접근할 수 있었지만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이용하면 이 문제가 해소된다.

LG유플러스와 부산대는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를 만들어 오리엔테이션, 입학∙졸업식, 원격강의, 동아리, 축제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비대면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

물론 물리적인 캠퍼스 환경도 좋아진다. 캠퍼스 내 자율주행차가 하나의 CCTV가 되기도 한다. 자율주행 센서로 치안방범을 강화하고 해당 데이터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윤주 부산대학교 정보화본부장은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캠퍼스 사업을 넘어 신기술 기반 5G 서비스 및 메타버스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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