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이슈 털고… 쉐보레 볼트, 4월부터 생산 재개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2-17 14:49:01
서울시서 구매하면 900만 원 보조금도 지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리콜 문제로 판매까지 연기됐던 쉐보레 볼트와 볼트EUV가 4월 초 다시 생산된다. 쉐보레 볼트는 100% 가까운 정부 혜택까지 앞세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에도 야심찬 도전장을 던졌다.
볼트와 볼트EUV는 2021년 8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시장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배터리 리콜로 출시되지 못했다.
한국GM은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새로 결정되면서 초기 물량 이외에 기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속히 차량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에게 인도된다.
볼트EV(414㎞)와 볼트EUV(403㎞)는 신형 모듈인 LG에너지솔루션의 66㎾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장착한 후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볼트가 4130만 원, 볼트 EUV는 4490만 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으로 국고 최대 700만 원에 시비 최대 200만 원을 책정했다. 국고 100% 지원(5500만 원 이하) 구간에 해당하는 전기차를 서울시에서 사면 최대 9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볼트를 비롯해 현대차 아이오닉 52WD(스탠다드·롱레인지), 기아 EV6 2WD(스탠다드·롱레인지), EV6 AWD(스탠다드·롱레인지), 니로 EV(1세대) 등이 보조금 9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은 855만 원(국비 665만 원·시비 19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차 가격은 기준을 충족했지만 효율에 따라 책정되는 보조금 체계 때문에 감액됐다. 볼트 EUV는 저온주행 거리 평가에 감점이 돼 861만 원(국비 670만 원·시비 191만 원)을 받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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