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형 아동주거복지 정책', 주거복지 컨퍼런스에서 주목받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02-17 07:39:38
경기 시흥시는 아동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해 온 '시흥형 아동주거복지 정책'이 전국에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열린 '제7회 주거복지 컨퍼런스'의 '시민의 삶을 위한 하우징 거버넌스' 기조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시장은 '시흥시 주거복지 거버넌스 사례'를 주제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시의 다양한 아동주거복지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아동 주거권에 대한 필요성과 시흥시 주거복지 거버넌스 활동, 아동주거권을 위한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등도 상세히 알렸다.
전국 처음으로 노후 원룸 주택을 매입한 뒤 투 룸 이상의 주택으로 개조해 공급한 다자녀가구 공공주택 공급 추진 사례와,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시흥형 집수리 지원사업 등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아동들의 쉼 공간 '다-어울림센터' 운영 등 아동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펼쳐온 시흥형 주거복지 사례와 아동주거 빈곤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발전시키고, 시의 주거복지정책 변화를 이끈 거버넌스 활동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임 시장의 발표에 이어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 본부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나충열 빈민사복위원회 위원장의 주거복지 거버넌스 사례 발표로 이어졌고, 오후에는 세션별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임 시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집에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거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형 주거복지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제17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 우수사례로 꼽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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