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올림픽 2연패

남경식

ngs@kpinews.kr | 2022-02-16 22:45:35

최민정,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통산 5개
한국 선수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기록

최민정(성남시청)이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2연패를 달성했다.

▲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16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최민정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경기 시작과 함께 1위로 치고 나갔다. 한위통(중국)은 11바퀴를 남기고 갑자기 질주하며 선두를 차지한 뒤, 다른 선수들과 거리를 벌리려는 전략을 사용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바로 뒤따라오자 금세 속도를 늦췄다.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간 최민정은 8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1위로 다시 올라선 뒤 끝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다.

이유빈(연세대)은 6위를 기록했다. 김아랑(고양시청)은 준결승전에서 4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2분16초831로 올림픽 신기록도 세웠다. 12년 만의 신기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1500m), 은메달 2개(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를 딴 최민정은 전이경(금4·동1)과 박승희(금2·동3), 이승훈(금2·은3)과 함께 총 5개의 메달로 한국 동계종목 올림픽 최다 메달 공동 1위에 올랐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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