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예술 작품, LG전자 LED 사이니지에 '쏙'

김혜란

khr@kpinews.kr | 2022-02-16 09:21:30

세계적 디지털아트 플랫폼 업체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 체결
LED 사이니지,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으로 예술품 감상에 최적

LG전자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세계적 디지털아트 플랫폼 기업 블랙도브(Blackdove)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LED 사이니지에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6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아트 플랫폼을 탑재한 후 글로벌로 대상을 확대해 왔다.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화제인 NFT 작품들까지 LED에 탑재키로 하면서 예술 작품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주로 설치된다. LG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LED 사이니지는 기업 로비, 갤러리 등 비즈니스 공간은 물론 넓은 거실이나 주택 시네마룸 등에 설치되며 다양하게 활용돼 왔다.

▲ LED 사이니지에 구현된 NFT 예술작품의 모습. [LG전자 제공]

블랙도브는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고화질 디지털아트 감상 플랫폼을 제공 중이며 400명 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하고 있다. LG 사이니지 고객들은 블랙도브의 전문 큐레이터가 선정한 조나단 맥케이브(Jonathan McCabe), 케네스 웨인(Kenneth Wayne), 메건 쳉(Meghan Cheng), 프랑크 르페브르(Franck Lefebvre), 제이미 스콧(Jamie Scott) 등 아티스트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블랙도브 모바일 앱에서 유료 구독하거나 구매한 디지털아트를 LG LED 사이니지에서 즐길 수도 있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시리즈명: LSAB)를 포함해 LG 케이블리스 LED(시리즈명: LSAA), LG LED 올인원(시리즈명: LAEC), 울트라 슬림(시리즈명: LSCB) 등 다양한 크기와 해상도의 LED 사이니지로 블랙도브의 디지털아트 서비스를 구현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다양한 분야와 폭넓게 협업하며 기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넘어서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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