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지난해 2분마다 구조 출동...모두 24만 9710건
유진상
yjs@kpinews.kr | 2022-02-15 07:59:57
경기도소방이 지난해 2.1분마다 1번씩 구조 출동해, 2.8분마다 1건을 처리하고 26.1분마다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이유는 벌집 제거가 10건 중 3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다.
1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24만 9710건의 구조 출동을 통해 18만 1466건을 처리하고, 2만 11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25.5%(5만830건 증가), 구조건수는 18%(2만7787건 증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구조인원은 0.12%(24명) 감소했다.
전체 22개 구조유형 중 벌집 제거가 5만 2265건(28.8%)으로 전년보다 40.3%(1만 5018건 증가) 증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조치 1만 9951건(11%), 동물포획 1만 8280건(10.1%), 교통사고 1만 6397건(9%), 화재 1만 4421건(7.9%) 등 순이다.
유형별 구조 인원은 승강기 구조가 5937명(29.5%)으로 전년보다 310명 증가해 가장 많았고, 잠금장치 개방 3957명(19.7%), 교통사고 2717명(13.5%), 산악사고 1671명(8.3%), 안전조치 1624명(8.1%) 등 순으로 많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도로의 인구 유입과 벌집 제거 신고 증가로 전체 출동 건수가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활동 제한 등 영향 탓으로 구조 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진상 기자 yj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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