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평가 불만족한 직장인 2명 중 1명, 이직·퇴사 결심한다

조성아

jsa@kpinews.kr | 2022-02-11 15:47:35

잡코리아 '인사평가 결과 만족도' 조사서 10명 중 7명 '불만족'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51명을 대상으로 '인사평가 결과 만족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잡코리아의 '인사평가 결과 만족도' 조사 결과 [잡코리아 제공]

인사 평가를 마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결과에 불만족했다. 상당수가 평가 절차 및 시스템을 신뢰하지 못했다. 

'인사 평가 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고 답한 직장인은 24.2%, 75.8%는 '평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인사 평가 결과에 불만족하는 이유는 평가 절차와 시스템 등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가장 많은 49.2%의 응답자가 불만족 사유로 '평가 방법과 기준이 공정하기 못하기 때문'을 꼽았다.

다음으로 △연봉 인상과 승진 등에 반영되지 않는 형식적인 절차라서(27.1%) △상대 평가라 열심히 해도 누군가는 낮은 점수를 받기 때문(19.5%)의 이유를 들었다. 

이 외 △업무 성과가 아닌 야근 빈도 등 업무 태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가 기준 자체가 애매해서 △평가자가 실무자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인사평가 결과에 불만족하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이직 및 퇴사를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를 받은 후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 50.8%가 △퇴사 및 이직을 계획하게 됐다고 답했다. △업무 의욕이 떨어졌다(28.6%) △평가 결과와 나의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해 큰 심경변화 없다(12.8%) △더 열심히 하려는 동기 부여가 됐다(7.9%) 순으로 심경 변화를 꼽았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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