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아파트값 0.01% ↓…1년8개월만에 하락세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2-02-10 20:03:06
강남·서초·송파·강동 '강남4구' 아파트값이 1년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2월 첫째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동구가 0.02% 하락하면서 2주 연속 내림세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던 송파구도 0.02% 떨어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였다.
강남4구 아파트값이 0.01% 내려 지난 2020년 6월 1일(-0.03%) 이후 1년8개월 만에 약세를 보였다.
성북구(-0.05%)와 은평구(-0.04%), 마포구(-0.02%) 등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경기도와 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02%씩 떨어졌다. 안양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으나 지난주(-0.07%)보다는 하락폭이 축소됐다. 군포와 광명, 남양주시는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아파트 전셋값도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2주 연속 보합세였다. 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떨어졌다. 인천은 0.07% 내려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금리 인상, 갱신계약 증가 등으로 전세 신규 수요가 줄고 전세물건도 적체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