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부모가족증명서 발급시 소득기준 없애겠다" 

조현주

chohj@kpinews.kr | 2022-02-05 13:45:56

소확행 63번째 공약,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도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63번째 공약으로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공약을 내놨다. 

▲ 5일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시스]

이 후보는 5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현재 '한부모가족증명서'는 한부모가정 중에서도 일정 소득 이하 가정에만 발급된다"며 "저소득 가정이라는 것을 증명서로 확인하고 국가가 지원을 해야 할 이유가 꼭 있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부모가정의 부양과 돌봄을 위해 지원 범위를 넓히고 증명서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발표한 63번째 소확행 공약.[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을 통해 한부모가족증명서 발급에 소득기준을 없애, 소득과 관계 없이 한부모라면 누구나 법률지원, 한부모 복지시설 이용 등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중위소득 80% 이하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측은 "더 많은 한부모 자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한부모가족의 어려움을 국가가 더 빈틈없이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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