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오후 6시 기준 1만629명…설 연휴 앞두고 긴장 고조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2-01-28 19:12:02

또 동시간대 최다…수도권 6037명, 비수도권 4592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또다시 1만 명을 넘기며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 2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629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6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만164명보다도 465명이 더 많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094명보다는 1535명이 많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552명과 비교하면 2.3배, 2주 전인 지난 14일 3104명과 비교하면 3.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37명(56.8%), 비수도권에서 4592명(43.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604명, 서울 1521명, 인천 912명, 대구 853명, 부산 777명, 경북 577명, 전북 462명, 광주 404명, 충남 355명, 대전 328명, 경남 210명, 전남 158명, 강원 137명, 충북 124명, 울산 102명, 제주 64명, 세종 4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005명→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5명→1만60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19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체 확진자 규모는 향후 1∼2달 동안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여 설 연휴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질병관리청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5∼8주 정도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점은 예측 모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1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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