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X쌈 먹고 싶다" 상스러운 성적 표현 올린 쿠팡이츠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2-01-19 15:14:18
쿠팡이츠 "경위 파악해 법적 조치 취할 것"
배달 앱 쿠팡이츠에 상스러운 성적 표현이 담긴 테스트페이지가 일정 시간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쿠팡이츠 환장하겠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테스트페이지고 실제 있는 업체가 아니라서 쿠팡이츠 개발자가 한거 같다"며 "더러워서 나참. 대선만 아니면 9시뉴스 메인"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업체명이 '분식_test'라 되어 있어 테스트 중인 페이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 속 메뉴 설명에는 '보쌈(중): 보X쌈 먹고싶당', '제로콜라: 정X단백질 90% 함유' 등과 같은 성적으로 부적절한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부징계 수준으로 끝내면 안된다", "저런 사람과 일할까봐 겁난다", "사후처리 제대로 안하면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UPI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외부협력사가 테스트 계정을 통해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한 것을 발견해 삭제 처리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여 형사고소 등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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