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CES서 한국 기술·제품 139개 '혁신상' 받아…역대 최다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2-01-10 12:53:08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2'에서 우리나라 기술·제품 139개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 5일(현지시간) CES 2022 전시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가스 컨벤션센터 내 현대차 전시관에서 '서비스 모빌리티'가 소개되고 있다. [김혜란 기자]

이는 지난 2020년과 작년의 101개 수상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올해 CES에 참가한 한국 기업도 416개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혁신상을 분야별로 보면 먼저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33개 중 한국 기술·제품이 10개로 30.3%를 차지했고, 헬스·웰니스 분야에서는 75개 중 14개(18.7%)가 한국 기술·제품이었다.

이 외에 소프트웨어·모바일 웹 분야에서는 전체 33개의 절반에 가까운 16개(48.5%)를 한국 기술·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CES 혁신상은 전체적으로 27개 분야의 623개 기술·제품에 수여됐다.

이 중 헬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가상·증강현실 등 4개 분야가 전체의 27.2%(170개)를 차지해 코로나19 팬데믹 속 기술혁신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 분야로 꼽혔다.

특히 헬스·웰니스 분야 혁신상은 2019년 16개에서 올해 77개로 5배 가까이 증가하며 올해 혁신상에서 가장 큰 비중(12.4%)을 차지했다.

모빌리티 분야 수상 제품은 작년 20개(비중 4.8%)에서 올해 40개(6.4%)로 늘었으며, 지난해 4개(1%)에 불과했던 가상현실 분야 수상 제품은 올해 19개(3%)로 큰 폭 증가했다.

지속가능성 분야 수상 제품도 작년 22개(5.3%)에서 올해 34개(5.5%)로 늘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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