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불필요한 중환자실 진료 줄일 것…병상 효율적으로 사용"
강혜영
khy@kpinews.kr | 2021-12-31 20:47:02
청와대는 31일 오후 청와대 서별관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병상확충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 비서실장은 "다행스럽게도 최근 들어 병상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번의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여유 있게 병상 확충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불필요한 중환자실 진료를 줄여 병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비서실장은 또 "중증 병상에 대한 전원명령(병원 이동 명령),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환자 전원에 대한 오해와 불만이 많다"며 "국민들께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해 오해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12월 병상확충 추진 실적도 점검했다. 12월 말까지 정부가 추가 확충하겠다고 약속한 병상 2255개 가운데 99.2%인 2238개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증·준중증 병상은 691개로 목표 대비 3배 이상 초과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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