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미크론 엄중관리…"재택 없이 치료센터행"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2-07 16:11:38

접촉자도 예외없이 14일 자가격리

경기도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재택 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반드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도록 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내 오미크론 변이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 대책을 강화했다. 먼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모든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에 대해 24시간 내 접촉자 조사와 등록을 완료하도록 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접종완료자도 예외 없이 14일의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격리 기간 중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아닌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명이다. 확진자 2명은 나이지리아 체류 후 지난달 23일 입국,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재택치료 중에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현재 격리 중이다.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3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는 역학조사 강화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으로, 도민 여러분께서는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25명 증가한 130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3806명으로 전일 대비 1321명 증가했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693개며 이 가운데 2047병상(가동률 76%)을 사용 중이다. 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의 81.5%인 1085만3050명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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