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형 콘센트 설치 '열풍'…차지인, 과천도시공사와 전기차 충전 협약
김혜란
khr@kpinews.kr | 2021-12-07 14:56:07
전기자동차 충전기 통합 운영 플랫폼 회사 차지인이 서울시, 과천시, 대구시, 제주도 등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과금형 콘센트 설치와 관련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차지인은 지난달 과천도시공사와 과금형콘센트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지인은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과금형 콘센트를 설치했다.
차지인은 환경부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 설치 운영 사업자다. 그동안 서울시, 제주도, 대구시 등과 과금형 콘센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콘센트형 충전기의 충전 속도는 3킬로와트(kw) 수준으로 저속이지만 기존 독립형 방식의 완속·급속 충전기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순차 충전이 가능해 별도의 배전용량 증설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차지인 측은 전기차 보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장을 위해 충전 및 정산이 쉬운 과금형 콘센트 설치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서울시는 설치할 부지가 필요 없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7000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및 전력이 제한돼 있어 충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과금형 콘센트 보급을 확대하는 데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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