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15명에 팝핀현준·남태현 '나눔전시회'
김명일
terry@kpinews.kr | 2021-12-02 11:33:01
아이지킴이 그룹홈 '땡큐' 지원 위해 뭉쳐
유명 작가와 아트테이너 등이 그룹홈 기관 지원을 위해 '나눔 전시회'로 뭉쳤다.
갤러리 아트컨티뉴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드로잉 나눔+선물전'을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시대에 부쳐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나눔'을 기획 방향으로 선정했다. 전시 주제어는 선물(Present)이다. 동음이의어인 작가의 선물(線物), 즉 '드로잉'을 뜻한다.
강태웅·김영·김영자·김원근·김정연·백승기·변남석·석창우·안종대·이승철·이태량·최철·탁노 등 유명 작가 15명이 작품을 내놨다. 또 '아트테이너' 팝핀현준과 가수 남태현도 참여한다. 남태현은 공식행사에 작품을 내놓는 것이 처음이어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판매액 일부는 학대받는 아이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돌보고 온전한 가정으로의 귀환을 돕는 그룹홈 기관 ㈔땡큐에 기부된다.
㈔땡큐는 1970~80 '다락방' '영상'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논두렁 밭두렁'의 멤버인 윤설희 씨가 운영하는 봉사단체다. 윤 씨는 아이 돌보기 봉사를 시작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돕기 위해 자비를 털어 20여 년 넘게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전시는 이달 2~29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4일(토요일) 오후 2시 갤러리 아트컨티뉴 지하 1층 프리미엄홀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로 변남석·김원근 작가가 즉석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고가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이벤트 경매도 열린다.
아트컨트뉴 측은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작가들이 현장 드로잉퍼포먼스를 벌이고 깜짝 이벤트 경매도 열린다"며 "드로잉은 작품 활동의 기초로, 베일에 가려진 작가의 드로잉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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