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에 앞서가자"…용인시 '통합물관리위원회' 발족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1-29 14:21:48
민관 전문가 구성…물 관련 정책 심의·자문
경기 용인시는 물과 관련된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통합물관리위원회'를 29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정규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환경단체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비롯한 물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한다. 임기는 2023년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수질, 물환경(수생태), 상·하수, 하천, 가뭄·홍수, 물 산업, 법률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안)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시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통합 물관리위원회가 주민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수자원 관리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시비 1억6000만 원을 투입해 물 정책을 아우르는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말 제1차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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