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70% '용인와이페이'로 배달특급 결제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1-23 16:17:13
경기 용인시가 올해 배달특급 가맹점 확보 목표를 17% 초과 달성했다. 지난 6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4개월 만의 성과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배달특급 가맹점수는 지난달 말 기준 305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2600곳을 17% 초과하는 수치다. 누적 매출액은 66억1100여만 원 규모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71.4%인 47억2300여만 원이 용인와이페이로 결제됐다.
배달특급 결제 수단으로 용인와이페이가 사용된 데는 시의 독자적 프로모션 지원이 주효했다.
시는 우선 매달 3일을 '특급의 날'로 지정,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3일의 경우 용인배달특급 하루 매출액 1억5708만 원을 기록, 배달특급 서비스를 도입한 도내 27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금액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 용인배달특급 신규가입 시 1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신규가입 추천인 코드', '첫 주문고객 1만 원 할인 쿠폰', '지역화폐 결제시 5%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배달비 최대를 3000원 할인해 주는 '배달비 지원', 지역화폐 앱을 통한 결제시 2000원(용인시 착한소비 쿠폰)을 할인해 주는 '지화자! 지역화폐 앱 착한소비쿠폰' 프로모션도 있다.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의 경우 용인와이페이로 1회 이상 주문 고객이 자동 응모를 통해 추첨 후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경품은 비스포크제트 청정스테이션패키지, 갤럭시Z플립3 5G 등이 마련됐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종료돼 오는 30일 추첨한다.
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용인배달특급 가맹점수를 500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할인혜택 쿠폰과 배달비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소식을 알리는 손바닥 소식(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지역 맘카페, 지역 커뮤니티, 용인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홍보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배달특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맹점수도 늘고 있다"며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용인배달특급을 정착시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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