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4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1차 유치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11-22 10:21:55

180억원 완료…'2·3차→프리-IPO' 차질 없이 진행
2023년 기업공개 앞두고 주요 마일스톤 순항 중

장기 유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시리즈 B 총 3차 가운데 1차 18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시리즈 B 1차 라운드를 통해 180억 원을 유치했다. 기존 및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2·3차 추가 유치 또한 예정돼 있어 총 누적 투자 규모는 480억 원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임직원 전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KDB산업은행, 아산사회복지재단, 동화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로 먼저 문을 두드렸다.

이 중 100억 원을 투자한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돼 곧바로 2·3차를 위한 추가 유치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플랫폼에 대한 웨비나 라이브를 개최해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 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자사 플랫폼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혁신을 통한 빠른 성장성을 기대케 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 및 면역항암제 플랫폼 사업화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계속해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사업화 준비 역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