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직자에 면접수당 지급 '착한기업 21곳' 인증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1-12 07:59:22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21곳이 '2021년도 하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됐다.
경기도는 면접수당 지급 기업들을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활성화가 위해 지난해부터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제를 실시해 왔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없다.
도는 신청서, 면접수당 지급사례 등 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사업 첫해인 지난해 48개 기업을 인증했고, 올해는 상반기 32개, 하반기 21개 등 모두 53개 기업을 인증했다.
이번 하반기 인증을 받은 21개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도 인증기업 모집일 이전 1회 이상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면접수당을 지급해왔다.
인증 업체들에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 11종에 신청할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 구직사이트 '잡아바' 내 '탐나는기업'에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매월 1개사를 선정해 경기도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에 게재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 제도는 면접수당을 준 기업과 이를 받은 취업자 모두 웃을 수 있는 정책"이라며 "도내 고용시장에 면접수당 지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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