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 5곳에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안경환

jing@kpinews.kr | 2021-11-02 07:32:28

경기도는 2~4일 도내 대학 5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모습. [경기도 제공]

일자별로는 2일 수원 아주대, 3일 성남 가천대와 의정부 경민대, 4일 부천 유한대와 남양주 경복대 등이다.

학자금과 생활비, 급한 사정 등으로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이 많은 현실을 고려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대학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한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 유관기관을 연계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학생들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현재까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24곳(지난해 16곳, 올해 8곳)과 산업단지 4곳에서 피해신고·상담 100여 건을 실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5500여 장을 배부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로 피해상담소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불법사금융 근절 우수시책으로 선정됐고, 서울시 등 다른 지방정부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 누구나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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